23
9월

Just Another Travel Diary_보라카이


‘오글주의’ ‘셀카주의’  어디까지나 개인 여행 영상인 관계로 – 과도한 자기사랑 편집에 눈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영상을 보기 전 반드시 마음을 가다듬고 볼 것. NEX5r과 고프로를 이용해 그냥 일기쓰는 느낌으로 편하게 찍고 다녔는데, 그것들을 모아모아서 편집했다. 고프로의 타임랩스 기능도 써봤고, 그걸 위해서 카마랩스도 챙겨갔고, NEX5R의 소프트 스킨 기능은 정말 대박 잘썼고 ㅋㅋㅋㅋ(모공이 안나오는 고마운 카메라 ㅋㅋㅋ) 아무튼

회사가 나에게 준 폭풍시련을 헤쳐나왔더니…어머 벌써 가을? 회사는 나에게 야근을 주었고 나는 나에게 야식을 주었음. 하하하하… 그렇게 포풍야근과 파워야식으로 버린 즈질몸매를 이끌고 느지막히 휴가를 가려니까. 아..가방이고 비키니고, 다 귀찮아!!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과감히 포기하겠써!! 라며 여행계획은 친구한테 떠맡기고 나는 차도녀답게 온리 카드결제만 하는 무시무시한 여행을 계획했다. 근데 단 하나 귀찮지 않았던 건 휴가때 쓸 카메라 쇼핑이었는데, 사실 몸매와 피부를 버렸어도 원본만 잘 찍어놓으면 포토샵으로 수습이 된단 말씀. 왜냐. 난 프로 포토샵사기꾼이니까!! 김태희님의 피부. 걸그룹의 사진도 내손을 거쳐갔단 사실. 그래서그래서그래서 카메라를 완전 좋은걸 가져가면 나는 다이어트도 필요 없다네 룰루랄랑 부럽지. 근데 작년 지옥직진 여름휴가때 카메라를 3대나 들고갔다가 DSLR의 무거움에 필카의 귀찮음이 합체하여 각양각색의 밧데리 뭉치와 함께 장렬히 전사했던 기억이..새록새록….그래서 이번 휴가땐 무거운 쇳덩이 DSLR 말고 가벼운 미러리스를 가져가기로 마음먹었음. 근데 아니!! 요즘은 미러리스도 풀HD촬영이 돼네? 그래 이제 셀카의 시대는 갔다. 셀영상의 시대다 ㅋㅋㅋ이왕이면 초당 60프레임으로 촬영이 되는 걸 사러고 압구정 소니매장에 달려갔음. 아 근데 뭐야 ㅠㅠㅠ 사려던 모델이 내 출국일에 딱맞춰서 후속모델이 출시된다는거. 기다렸다가 그날 사라는데ㅠㅠ 안돼 나 새벽비행기야 불가능해ㅠㅠ 다른 미러리스는 초당 30프레임이라 사기 싫단 말이야 ㅠㅠ 그래서 나는 소니 마케팅팀에 내 사정을 쓴 눈물의 메일을 보냈음. 근데 어머,,세상에..원래 사려던 모델을 빌려주겠대..그만 찡찡대고 휴가 잘다녀오래.  뭐지 이 어마어마한 딜은?? 이게 말로만 듣던 협찬?ㅋㅋㅋ역시 이분들도 프로포토샵사기꾼을 알아보는거였어. 이렇게 나는 사진+영상을 한방에 해결할 소니 NEX 5R이랑 GOPRO3 블랙에디션이랑 이렇게 온리 2개만 가지고 단촐하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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